땅거미가 질 무렵,
꽃장표가 양양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9번버스를 타고 낙산으로 향했다.
(꽃장표 = 사회친구이나 거의 랄부와같은친구)
둘이 저번주에도 봤지만
(나의 이태원웰컴파티때와주었지)
무슨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참새방앗간에서
소주를 그냥 거의 드리부었다....ㅋㅋㅋ
(참새방앗간 = 조개맛집)
다음 날 아침,
해장도 할겸
시원하게 막국수를 먹기로 했다.
막국수는 역시 동해막국수!
(양양원픽막국수집.. 진짜 여기 막국수는 진리..)
물막국수 한사바리 시원하게 마셔주공
죽도 핫플레이스
Salty Cabin에 방문했다.
(뷰와 커피, 두마리 토끼를 다잡기위해..)
가게 인테리어나
제품 디피 스타일 모두
내가 원하는 스톼일이다..
(진짜 이런 서핑샵겸커피숍 차리고 싶당...
마이드림+_+)
장표네 가족이랑 1박2일
함께하며 맛집투어도 하공
이야기도 나눴는데
왜이리 시간이 짧노...
서울에서 볼때랑
양양에서 볼때랑 또
느낌이 달랐다.
왠지 서울에서 볼때는
바삐바삐 움직였더라면
양양에서는 여유를 즐기며
이야기도 하니 훨씬
양질의 대화가 오간거 같다.
이런 포인트가
한번 두번 누적될때마다
귀촌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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