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맨의 리얼리뷰

우선 내가 위 인스타360 go2를 구매하기 전 액션캠의 필요성에 대해 적은 메모를 잠시 공개하겠다. ※필요성 : 촬영시 움직임이 많거나 디테일한 장면 촬영시 액셤캠이 필요하겠다고 생각이듬 (일반캠으로 찍으면 너무 흔들리고, 잘 안담김) *주의: 옛날에 고프로 샀다가 피를 봤기에 기능적인 면을 고려하여 액션을 선별하던 중 insta360 go2 발견, 지름 위 네이버 메모가 오늘 구매기를 대변해준다. 난 유튜브를 심심하면 촬영하는데, 이게 촬영하다보면 욕심이 끝이 없다. 난 정말 검소하게 캐논 EOS 800D + 일반범용렌즈 + 카메라용 마이크 구성으로 몇년간을 찍었는데, 찍다보니 뭔가 행동이 과하거나 빠른 움직임에서 일반카메라의 한계점을 발견한 것이다. 사실 이 한계점을 발견한지는 쫌 오래됐다. 1년전..

갑자기 등꼴브레이커 맥북을 왜 샀냐고?..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우선 난 유튜브편집을 모두 맥북으로 한다. (맥북 프로그램 중 동영상편집기 파이널컷을 사용하기때문. 파이널컷이 영상 편집도 빠르고, 프로그램이 가벼워서 편함) 여느때와 같이 영상을 맥북으로 옮기고 편집을 한뒤, 랜더링을 돌리는데...음...이거 도대체 진전이 없다. 보통 편집을 마친뒤 랜더링을 돌리면, 평균 10분~20분 사이로 영상에 만들어졌는데 이날따라 계속해서 편집오류가 뜨고, 중간에 랜더링 실패가 되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진짜 개빡쳤음...ㅠㅠ, 몇번 누른거니 랜더링 버튼..-_-;;) 암튼 저번에도 이런 현상이 발생된 경험이 있었기에 아무렇지 않은듯이 태연하게 랜더링 버튼을 재차 눌렀다. 그러다 하루가 다 갔다...와....

우선 난 맥북이 있어서 사실 노트북이 크게 필요하지 않았다. 아니 없어도 됐다. 그러나 내가 부동산투자를 시작한 후부터 윈도우가 OS(운영체제)인 노트북이 필요했다. 내가 갖고 있던 노트북, 맥북은 맥킨토시가 OS로 깔려있어 공인인증서가 잘 읽히지 않았고, 정부사이트에서 자꾸 충돌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했다...(정말 할때마다 빡치는..) 노트북을 뭘로 살까 고민하던 중 과거에 그램(gram/lg전자노트북)을 너무 편하게 썼던 기억이 있어 인터넷에 얼마인지 알아보았다. 대충 인터넷에 알아보니 150만원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고, 난 운영체제(윈도우10)와 256 SSD 하드디스크를 추가하여 구매하였다. 노트북가방하고 액정보호필름까지 다 해서 180만원. 게이밍 노트북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게 구매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