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혁명에 신랄한 도서리뷰2탄-2] 트렌드코리아 2021 카우보이히어로(COWBOY HERO)

카우보이히어로(COWBOY HERO)

날뛰는 소를 길들여내는 능숙한 카우보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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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트랜드 코리아팀이

선정한 올해의 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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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코리아팀은 매년 각해를

지칭하는 동물(12지신)로 메인워드를 잡는데,

올해는 소띠해라 소가 들어간

단어가 선정됐는데 뭔가 쫌 억지같기도 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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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COWBOY HERO에 속 뜻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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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of 'V-nomics' 브이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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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layered Homes 레이어드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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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the Money-frendly Generation

자본주의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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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we Pivot 거침없이 피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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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is Rollercoaster Life 롤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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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Daily Sporty Life #오하운, 오늘하루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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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ing to the Resell Market N차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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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one Matters in the 'CX Universe' CX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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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Me: Searching for My Own Label

레이블링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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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act 'Untact' with a Human Touch 휴먼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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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가지 키워드가 있지만

그 중 내 공감을 얻은 키워드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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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이노믹스(Coming of 'V-nomics')

2. N차신상(Heading to the Resell Market)

3. 휴먼터치 (Ontact 'Untact' with a Human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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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노믹스는 말하면 입아플 정도로 작년한해

그리고 앞으로 하나의 시장으로 자리잡을만큼

수요가 엄청나며 사람들도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과 심각성을 인지하고 셀프방역과

개인소독을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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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작년에 마스크사업을 시작으로

살균소독수 제작, 살균소독기 판매로 종자돈을

벌었고, 올해는 아예 제조업 신고를 하여

제조 - 유통 - 납품까지 전처리하는

회사를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버스를 타고 사업은 매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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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엇인가 필요하거나 구매욕구가 생기면

당근마켓과 번개장터부터 본다.

(둘다 중고나라거래 모바일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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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우리 엄마까지 이제 모든 물건을

당근마켓에서 구매하는 걸 보며 난

'아~ 이제 중고의 시대가 오는구나'

체감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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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중고라고 하면 '헌것', '해진것' 이라는

막역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요즘엔 그렇지 않다.

상품성도 어느정도 있고, 거기다가

가격까지 저렴한테 새것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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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즘같은 불황속에

같은 기능이나 활용성이면 중고로

상품을 구매하는것이 당연한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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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휴먼터치는 회사들의 움직임에서

찾아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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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언텍트 시대라 재택근무가 판치는 세상이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람들과 만나고 공감하는

부분을 아주 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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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움프쿠아

은행은 휴먼터치 감성을 통해 공간과 서비스 자체를

완전히 재구성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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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내*외부 디자인과 서비스를 최고급 호텔수준

으로 개선하자는 '프리티쿨호텔(pretty cool hotel)'

캠페인을 벌여 은행을 고객들이 오랜시간 머물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으로

바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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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면

'2021년은 만나지 말아야 하지만

만나야 한다'

라고 한줄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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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코로나다 언택트시대다 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공감하고 감성을 자극한것에

이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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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바로 사람은 사회적동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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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찾아간다?!

그건 너무 무모한 방법이고

정부의 방역규제를 준수하며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 or 기업이

이번 신축년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 것이다. 고민하고,

움직이자.

자기혁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