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혁명에 신랄한 도서리뷰2탄-1] 트렌드코리아 2021 김난도 외 8명지음, 2020년 소비트렌드 회고

작년에도 트렌드코리아 2020을 구매해서 읽었는데

한해동안 정말 놀랍도록 맞는 부분이 많았다.

(소름..근데 작년에 산 트렌트코리아 책 어디있는거니?..;;)

올해에도 나의 비즈니스에

윤활유와 젖줄이 될 트렌트코리아2021

책을 구매했다.

올해에 트랜드를 보기 앞서 작년 한해

어떤 키워드와 소비트렌드가 있는지

회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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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작년 트렌드코리아2020 경자년(庚子年),

쥐띠의 해였다. 12간지 중 첫번째 시작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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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코리아는 그해의 띠 동물이 포함되는 영문으로

트랜드 키워드를 만들어 오는데

2020년은 ‘MIGHTY MICE’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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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PIGGY DREAM’도 꽤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2020년 대표 키워드로도 임팩트있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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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and myselves : 멀티페르소나

Immediate satisfaction : 라스트 핏 이코노미

Goodness and fairness : 페어 플레이어

Here and now : 스트리밍 라이프

Technology of hyper-personalization : 초개인화 기술

You're with us : 팬슈머

Make or Break : 특화생존

Iridescent opal : 오팔세대

Convenience as a premium : 편리미엄

Elevate yourself : 업글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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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여러부분을 형광색으로 칠해놓았지만

그걸 다 옮기려면 한세월이고

좀 신박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구절만

옮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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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멀티페르소나 : 이제 나 자신(myself)은

단수가 아니라 복수, 즉 myselves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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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스트 핏 이코노미 : 고객의 마지막 순간의

만족을 최적화하려는 근거리 경제가 대두된다.

(월마트, 쿠팡, 슬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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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어 플레이어 : 구매를 할 때도 상품 자체뿐만

아니라 그 브랜드의 올바란 '선한 영향력'을 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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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트리밍 라이프 : 욕망은 부풀었는데 충족할 자원은 부족한 세대, 기술의 발전으로 상품*서비스*공간

경험을 스트리밍할수 있는 여건이 무르익은 시대가

그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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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초개인화 기술 : 기업은 '내 안의 보이지 않는

수많은 나'를 찾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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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팬슈머 : 상품의 생애주기 전체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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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특화생존 : Die or ad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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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팔세대 : 나이들수록 매 순간이 소중하다며 아직 안해본것, 지금까지 못 해본 것을 경험하면서 나를 위해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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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편리미엄 : 편리한것이 프리미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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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업글인간 :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계발형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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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참 많은 신조어와 키워드가 나왔는데

난 그중 두가지를 뽑고 싶다.

'멀티페르소나, 편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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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능이나 종편에서

부케릭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또 이를 컨텐츠해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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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많은 이유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자신또한 자기 내면에 있는

부케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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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 정말 열심히 살다가

갑자기 하루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방에 누워있을때가 있다.

내안에 있는 부케(방구석날라리)가

활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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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편리미엄.

진짜 이 단어는 작년한해를

대변하는 워드라고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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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각종지자체 토종 배달어플,

꽃배달, 출장교육 등

이제 고객이 부르지 않아도

고객집까지 찾아가는 (?!)

괴이한 현상이 발생되면서

또 고객은 이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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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한 코로나가 심하게 발병됐을때

집밖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간적이 많은데

그때 정말 이것저것 많이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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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그때 밖에 나가지 않는대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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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에는 '코로나(covid-19)'라는

팬더믹사건이 발생되면서

많은 것들이 변했는데

이 역사적인 사건이후에

내년에는 어떻게 세상이

흘러갈지

다음 시간에 알아보자.

자기혁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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