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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리뷰] DJI 미니 플라이모어콤보 (a.k.a 입문용드론 추천, 초보자에게 최적의 드론)

후기맨 review man 2021. 1. 28. 21:00

바햐으로 이제 영상의 시대.

2D가 구식이 되고, 3D가 지배하는 시대.

바로 그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나또한 요즘 사진보다는 동영상을 많이 찍고,

영상을 많이 찍다보니 편집하게 되었고

편집을 하다보니 더욱더 좋은 영상을 찾게되는

선순환(?!)이 반복되기 시작했다.

난 현재 캐논 800d에 고릴라삼각대,

Road 외부용 붐마이크를 설치해서

유튜브영상을 촬영하는데

가끔 거치대설치가 어려운 공간에서는

드론이 많이 생각난다.

(항공샷으로 쉽게 촬영이 가능하니)

그렇게 벼르고 벼뤘던 드론구매를

이번 내생일날 드디어 구매를했다!!

(사실 친구가 생일선물로 사줌ㅋㅋ 개이득)

 

현재 DJI 미니 플라이모어콤보는

네이버 최저가 50만원정도

그러나 요새는 당근마켓, 번개장터등

중고가 너무 잘되어 있어

사실 요즘 새상품을 거의 구매하지않고

다 중고로 구매한다. (상태좋은 중고도 많으니께)

 

그렇게 구하게 된

DJI 미니 플라이모어콤보는

정말 신세계였다.

(42만에 번개장터에 팔고 있어서 바로 연락해서

쿨거래!)

 

집에 와서 드론시운전했을때

영상인데 정말 호버링(공중에 같은자세로 떠있는것)도

잘되고, 비행도 굉장히 깔끔했다. (중심도 잘잡음)

구성품도 참 혜자였는데 드론배터리 3개,

날개스페어 3개, 십자드라이버, 배터리 충전기,

날개보호덮개 4개, 설명서 등으로

빵빵하게 들어있었다.

 

거기다가 드론이 어찌나 가벼운지 들었는데

별로 들었다는 느낌이 안든다.

(약간 오바해서?ㅋㅋ 실제로 2.5kg밖에 안됨)

 

시운전까지 다하고 구성품을 다확인하고

배터리 충전하는데 드론가방도 너무 이뻐

요롷코롬 위처럼 벽에 기대놓고 사진한방찍었다.

사실 나이34살 쳐먹고,

생일선물로 드론을 받으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날보고 있으니

조금 처량하고 딱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나이먹으면 드론 좋아하면 안되나?

이제 나이는 숫자일뿐!

자신이 좋아하는걸 향유하고

즐기면 그만이다.

그러니 남 눈치보지말고

삶을 즐기자.

자기혁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