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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지_서울구경_강남 갈만한곳] 41일차,교보문고 강남점, 폴바셋 교보문고강남점, 해월양꼬치샤브샤브 서초점

후기맨 review man 2020. 4. 23. 00:37

강코로나 때문에 정말 방구석날라리만 몇일째인지

이건 아니다싶어

누나집(일산)으로 놀러갔다.

우리 은채(나의 하나뿐인 조카)

얼마나 많이 컸는지 핑크퐁 보는데

졸라 진지하다...(거의 성인여성같은 포쓰를..)

오전에 누나대신 은채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볼일이 있어 강남가는 빨간버스를 탔다.

(7301을 타면 일산에서 강남으로 한번에간다)

강남에 넘어가자마자 거래처 사장님

만나기전, 배부터 채웠다.

(간단하게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샤샤샥!!

먹으면서 서울영상 담기!!ㅋㅋ

오늘도 고생하는 나으 카메라..)

일을 다보고 강남 갈만한곳

나의 강남 최애장소

교보문고 강남점을 들렸다.

나이가 한살한살 들수록

책이주는 행복이 조금씩 더 커져간다.

(잘은 모르겠지만 사람에게 얻는 행복이 점점

줄어서 그런거 같다...씁쓸하구만..)

그리고 그 아래 위치한 폴바셋 교보문고강남점

저번에 누나랑 왔을때 들렸는데 아주우 한적하고

평화로운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또 들렸다.

(역시 저번이랑 똑같이 평화로운 바이브 +__+)

커피한잔하면서 좋아하는 책을 읽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고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을 훌쩍넘었다.

그래도 뭐 3시는 넘지 않았으니 이왕 온김에

맛집이나 들리자해서 들린 마라탕 맛집,

해월양꼬치샤브샤브 서초점.

이 집도 저번에 친구랑 아무생각없이

들렸다가 찾은 맛집인데

왠지 강남만 가면 생각나서 들린다.

(마라탕도 마라탕인데 꿔바로우도 맛있다)

1박2일이었지만 잠시 강릉을 떠나서일까

뭔가 홀가분하고 자유로운 느낌은 있었지만

역시 집은 집인가보다.

잠깐 떠나니깐 또 강릉이 그립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