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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지_강릉] 11일차, 코로나덕에 호재, 무한택배, BHC치킨 닭잡이, 동양대 06학번모임, 자존감 롤러코스터

후기맨 review man 2020. 3. 21. 01:50

코로나 무섭다 무섭다

얼마나 뉴스를 때리는지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린다...

(나에겐 호재쓰으~ㅋㅋㅋ)

마스크 많이 팔아서 좋긴한데

내 시간이 그만큼 준다...

(주소지확인하고 택배포장하고 배송확인하고...)

지금 메인으로 하고 있는

BHC치킨은 정오출근인데

저녁12시에 끝난다는 살인적인

스케줄 덕에 요새 몸이 아주 고단하다..

(닭 손질이 아주 일이다 일..)

그러나 내가 계획한 그림이 있기에

힘들어도 참을수 있다.

오늘도 사진정리하다가

06학번 동양대 친구들과

술한잔 하는 사진을 보는데

왤케 우울해지는지...

뭔가 요새 자꾸만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 같아 괴롭다.

잘 가고 있는데 왜 이러지?..

괜한 걱정이 많은 요즘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