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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지_양양] 48일차, 설해원면접, 마음이동해에서 커피, 이태원왕갈비에서 돼지갈비 사사삭

후기맨 review man 2020. 3. 6. 23:18

와.. 이제 날씨가 제법 많이 풀렸다.

이제 겨울옷을 입으면 살짝 땀이 나는 정도다.

(진짜 겨울다음 바로 여름인건가?...shit..)

오늘은 오전에 면접이 있어

socar 어플을 통해 아반테를 빌렸다.

(소카 카쉐어링 정말 유용쓰~ㅋㅋ)

 

귀염둥이 아반테 파킹해주공

로비로 들어가는데

 

어휴~ 아주 웅장하다...

(옴메 기죽어...ㅋㅋ)

설해원은 골프 베이스 리조트인데

작년까지 골든리조트&설해원

두가지 이름을 쓰다가

올해에는 아예 설해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면접은 걍 ㅁ인듯ㅋㅋ)

 

면접을 본 뒤 오후에 고딩친구 관섭이랑

컨텐츠 찍을게 있어서

내 양양 최애카페 마음이동해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원래 이 자리에서 영상을 찍으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여자손님이 이 자리를 차지해서

결국 낙산 할리스까지 가서 촬영을 해야했다...

(옴메.. 힘들어...)

입을 털어서 그런지 뱃가죽이 등가죽.

미리 봐두었던 낙산맛집

이태원 왕갈비로 바로 직행했다.

(바닷가에 갈비집이라니? 이게 뭐지?)

나도 맨처음 이곳에 왔을때 횟집사이

갈비집이 왠만이냐 하고 왔는데

그때 너무 잘먹고 가서

종종 이집을 찾는다.

 

반찬도 푸짐하고 아주 서비스가 기가맥힘ㅋㅋㅋ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이랑

유튜브 콘텐츠도 상의하고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니

뭔가 고등학교때로 돌아간거 같았다.

비록 영상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간간히 친구들을 만나

캣취업해야겠다.

시간여행하는 요론 기분 너무 조으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