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부동산 거래시
물건을 따져보지 않고
사진으로만 대충 확인한 뒤
한번보고 계약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럼 이렇게 대충 집을 확인하고
계약하는 경우 부작용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1. 하자
화장실 좌변기 뒤쪽에 타일이 깨져있거나
방 구석에 곰팡이가 피어있는 경우
만약 계약 전 상황이었다면
임대인이나 부동산중개업자에게
하자내용을 전달하면
고쳐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계약이 된 이후라면
부동산중개업자는 연락이 잘 안될것이고,
(이미 계약이 끝난 상황이니)
임대인은 하자에 대한 내용을 확인안했냐고
따져 물을것이다.
이때의 스트레스는 말도 못하지만
말로 잘 타일러 해결할수 있다.
(임대인과 사이가 좋으면)
위와 같은 불상사가 안 발생되려면
꼭 부동산 거래전에 집을 꼽꼽히 봐야한다.
그래서 임장은 정말 중요하다.
(임장 : 집을 둘러보는 행위)
2. 서류와 현장 불일치
광고글에서는 방이 3개였는데
현장에 와보니 2개라던지
등기부등본에는 18평이었는데
현장은 15평이라던지
현장과 서류가 맞지 않는 곳이 있다.
다행히 요새는 허위매물을
각 자치단체에서 검수하고
벌금을 때리지만 약 몇년전만해도
서류와 현장이 일치하지 않은 곳이 많았다.
3. 시세
실거래가나 매매가에 대한 시세도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알수있다.
그리고 미리 서치해보고 가야 직접
갔을 때의 시세에 당황하지 않고
적정가에 보실 수가 있으며
눈으로 확인해야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점도 파악할 수가 있다.
(동네마다 시세가 다른데 현장을 보면 대충 감이옴)
그리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두거나
개개인이 우선시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기준에 맞게 한번
살펴볼 수가 있다.
*부동산 임장시 체크사항*
부동산 임장을 나갔을 때에 체크해야 할
몇 가지가 있다면 자차로 이동하기보다
대중교통으로 갔을 때의 접근 편리성을
알아보기가 쉬우며 어떤 요일이나
시간대도 다양하게 가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변에 어떤 도로가 있는지
그리고 교통생활과 편의시설과
인프라 등등을 직접 걸어서 얼마나 걸리는지
주변의 생활공원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나중에 계약할 때에 도움이 될 것이다.
부동산 임장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건물이라 하더라도 여러 시간대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근을
해보는것이 좋은데요. 시간대별로
유동인구가 다를 수 있고 어떤 소음이
있으며 주변에 환경이 낮과 밤이
현저하게 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주거 목적이라던가 투자라고
하더라도 조금씩 다를 수가 있으며
우선 자신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도
빠르게 시간단축을 할 수 있는 팁이다.
사람마다 중점두는 리스트가 다르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파악하여서
자신의 체크리스트를 만들기 바란다.
특히 부동산초보거래자라면
더 더욱이 현지에 나가서
보면서 직접 정보를 겪는 것이 중요하고
바로 매매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험을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난방과 수도부분을 잘 체크해보아야
하며 인테리어는 수리가 가능하지만
다른 부분들은 변경이 힘들기 때문에
부동산 임장을 할 때 제대로
확인하기 바란다.
부동산임장에 필요성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써보았는데
제일 중요한 보인트는
'보는것' 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꼭 보고 거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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