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서핑하는 형이 있는데
유난히 장비빨을 강조한다.
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을땐
'장인은 장비 탓을 하지 않지'
라며 나만의 소신(?!)을 갖고
무슨 작업을 할때 딱히 돈을 들이지
않고 기본템만 갖고 진행했다.
그러나 나이가 한살한살 먹을수록
장비에 따라 나오는 결과물이 달라지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모양새를 보니
뭔가 배가 아팠다. (아이구 배야.. 으역시 놀부심보)
아무튼 그렇게 현실에 타협(?!)하고
'그래 이제 장비빨 좀 보자!'
라며 소심하게 지른
매직키보드2, 매직마우스 2
리뷰를 하려한다.
우선 난 매직키보드 & 마우스 1은
사용해보지 않았다.
그냥 네이버에 맥북전용 키보드, 마우스 or
애플전용키보드, 애플전용마우스를
검색해보니 매직키보드, 매직마우스가 나왔고
최근에 나온것이 버전2라고 해서
구매했다. (뭐든지 기계는 최근것이 짱)
여기저기 가격비교를 해봤지만
역시나 대세인 쿠팡이 제일 저렴했다.
(내가 구매했던 좌표를 아래 남긴다.)
매직키보드2의 현재시세는 12만원~15만원,
매직마우스2의 현재시세는 9만9천원~11만원정도
하는데 난 쿠팡최저가 검색으로
매직키보드2는 119,000원
매직마우스2는 66,500원
에 구입했다.
둘다 해외배송이라 2주정도 걸릴거라 예상하고
열일하고 있는데 매직키보드2가 딱!
(이제 해외직구를 하도 많이해서 2주~4주정도는 우습)
매직키보드2는 30cm 철자로 재보니
한 31.5cm 정도 하는것 같고 (길이가)
충전기와 설명서와 함께 동봉되어 왔다.
키보드 뒤에는 요롷코롬 이쁜 아이폰 마크가 딱!
(사실 요거 때문에 샀지...ㅋㅋ)
오른쪽 모서리쪽에 보니 전원버튼이 있었고
전원버튼을 키고 맥북 블루투스에 들어가보니
매직키보드2가 알아서 잡혀있다.
(역시 애플은 이런기능이 너무 편하다..+_+)
매직마우스2는 3주정도 이후에 왔고
뒤쪽 상품설명을 보니 오래되지 않은 상품이라
안심했다. (벌크제품이라 별 의심을 다해봄...)
매직마우스2도 역시나 블루투스 자동인식으로
개편하게 바로 잡혔다.
이로써 맥북 풀set이 완성됐는데
뭔가 회개망칙한 모습(?!)이라
조금 정리할 필요가 있을거 같다.
조금 눈높이 맞는 노트북 거치대와
커다란 책상이 필요할것으로 예상되는데
검색해보니 역시나 가격이 살인적...ㅠㅠ
나이가 먹을수록
뭔가 장비욕심이 생겨
하나둘 써보는데
'음 역시 장비빨이구나~'
를 많이 외치는 요즘이다.
자기혁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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