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머리도 식힐겸
강릉에 용환이형도 뵈러 갈겸
해안도로를 타고
양양부터
주문진,
강릉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를 달렸다.
중간중간 쭉쭉 뻣은 솔밭과
드넓은 바다가 보여
드라이브하기 안성맞춤이다.
(어촌으로의 귀촌은 요고시 또 좋제)
강릉에서 잠깐 아는형님 좀 뵙고
돌아오는 길에
하조대 어느 해안가에서
구름다리가 있는것을 확인하고
무작정 차를 정차했다.
잠깐 다리 보러 나왔는데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모자를 안쓰면 거의 귀 짤릴듯..ㅋㅋㅋ
(너무 추버...ㅜㅜ.. 바닷바람 지리구요..)
아는 행님하고 다리 건너면서
바다도 보고
등대에서 사진도 찍으며 힐링쓰~ㅋㅋ
돌아오는길에 순대국밥 맛집에서
한뚝배기 후딱 먹고
우체국들려서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주문들어온거
택배 싸서 보내고
집에 들어왔는디
엄뉘가 또 밥을 한상 딱!
(와우...엄뉘 배부르지만 또 먹겟숨돠..+_+)
저녁먹고 쫌 쉬고 있는디
전화가 걸려온다.
"용아~ 너 양양이니?"
그렇다 내이름은 현재 최성훈이지만
구이름은 최용이었다...ㅋㅋㅋ
(그래서 동창들은 다 용이라고 부르지...ㅋㅋ)
그렇게 불려간 술자리에서
10년만에 본 친구들은
너무나도 똑같았다..ㅋㅋㅋㅋ
(어떻게 이렇게 안변하니?ㅋㅋㅋ말투,행동..ㅋㅋ)
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너무 신나고 흥이 주체가 안되서
노래방에서 얼마나 들고 뛰었는지..ㅋㅋㅋ
결국 동창 한명 기절...ㅋㅋㅋㅋ
친구 집에 들어와서
'와 너네집 진짜 이쁘다~'
까지 기억이 나고 그다음부터 블랙아웃...;;;
아침에 일어나 보니 술상이 떡!
(어제 얼마나 먹은거니...기억이 없스무니당...ㅋㅋ)
친구집에서 부득이하게 외박을 하고
집에 돌아와 샤워한 뒤
양양순대국맛집 보광순대에서
순대국 한사바리하고
(그러고보니 이틀 내내 순대국을 먹었네..;;ㅋㅋ)
스트레칭 좀 한뒤
(으짜아~)
집에 돌아와
제품 소싱을 하는데
참 내맘대로 되지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제품은
비니였는데 중국에서 갖고 오자니
수량이 너무 제한적이고,
그냥 일반 도매사이트에서
사입하자니 가격경쟁력이 너무 없다...
(아 진짜 어쩔...ㅜㅜ)
요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하면서
제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과연 무엇을 팔아야 할것인가?'
'어떻게 팔것인가?'
등등
학창시절때보다 공부를 더하는거 같다.
(제테크,유통,인터넷쇼핑몰관련 서적 정독쓰)
나이가 들었는지
공부를 하는데 자꾸만 지쳐만 간다...
이게 맞는건지...
그리고 방향은 맞게 가는건지..
방법은 없다.
공부하고
탐색하고
선택하고
후회하고
실수를 보안하고
무한반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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