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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보드(에폭시) 구매 리뷰&후기] 내생애 첫 서핑보드 구매기

후기맨 review man 2020. 9. 6. 21:13

안녕하세요.

서린이 자기혁명입니다.

요즘 서핑에 꼳혀가지고

거의 매주 바다에 갑니다.

매주 서핑을 하다보니 보드렌탈비도

무시못하겠더라구요...

(평균적인 보드렌탈비용: 7만원~8만원)

그래서 큰맘먹고 내생애 첫 서핑보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_+

(5d있니, 내 보드야?ㅋㅋ)

우선 통상적으로 서퍼들이 제일 많이

서핑템들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사이트는

서프X(네이버카페)입니다.

이 카페는 처음에는 서퍼들끼리에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을)을 위해 만들었던

사이트인데 지금은 그 기능이 확장해서

중고 보드와 슈트 등 여러가지 물건도

거래하는 카페가 되었죠.

이 사이트 말고도 중고보드는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여러 대중적인 중고사이트에서

구할수 있지만 전 그전에도 서프엑스로

이것저것 잘 사서 이번에도 이곳을

이용했습니다.

(같은 서퍼들이 판매하는거라 눈탱이가 적음.)

중고보드를 구매해야 겠다고 생각한 뒤

시간날때마다 계속 서프엑스

팝니다 게시판을 눈팅하다가

한 게시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에폭시가 35만원 이라니?

유.레.카!!

바로 전 판매분과 문자를 나누고,

거래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렇게 판매자분께서 제가 일하는 회사까지(?!)

찾아와 주셨고, 안전하게 에폭시 보드를

거래할수 있었습니다.

참 서프엑스는 다 서퍼들이 활동하는 카페라

따뜻한거 같아요.

단순히 보드를 판매하는것이 아니라

어떤 파도에서 어떻게 보드를 사용하는지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는데 정말 30만원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35만원인 물건을 5만원 깎은 내가 초라해지는...ㅠ)

암튼 이제 보드도 샀겠다!

빡서핑해서 서린이 탈출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라인업에서 뵙죠~

샤카!~ㅋ

끝.

 

Photo by NICO BHLR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