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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지_강릉] 5일차, 마스크대량사입, BHC치킨집 주방적응, 흑백사진업로드

후기맨 review man 2020. 3. 15. 01:17

와.. 진짜 국제배송 미친거 같다..

언제 주문한건데

이제 오다니...

(강원도 강릉이라 늦게 온건가...)

역시 중국사입은 멀고도 험한길이다.

(이제 잘 팔아봐야지 -_-+)

아 요새 요놈과 아주 맨날 씨름중이다.

기름통인데 치킨 튀길때

얼마나 튀는지..

참 적응이 되다가도 잘 안된다..

(BHC치킨 주방적응기 가시밭길...)

12시부터 12시 근무인지라

아침에 일어날때 택배를 싼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인데

편의점 택배 왤케 쌈?ㅋㅋ 개이득)

진짜 자기 바쁜데도 시간을 쪼개

택배를 보내는 내가 대견하기도

또 한편으로는 돈에 미친색힌가 싶기도..ㅋㅋ

요새 닭을 튀기면서

안아픈데 없을 정도로

온몸이 다 아프지만

마음은 참 편하다.

전에는 부모님집에 있어서 그런지

뭔가 기생충같은 느낌도 들고

똥싸는 기계인거 같은 느낌도 들고

암튼 맘이 편치 않았는데

확실히 독립하고 일도 하니깐

몸은 힘들지만 마음이 확실히 편하다.

진작에 이렇게 할꺼 그랬다.

아~ 이제 담주 수요일 휴무인데

3일만 버티자! 존버 아자아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