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글

[글써서돈벌기 프롤로그] 글로 돈버는것에 대한 부담감 박살내기 (a.k.a 차별화블로거 되는 방법)

후기맨 review man 2021. 1. 24. 01:28

사실 블로그를 10년 넘게 운영했지만

블로그로 돈을 번다고? 라는

의문을 품은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 의문의 시작은 나의 생각때문이었다.

블로그는 어쨌든 자신을 보여주는 하나의 창구이고

그 창구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지 그걸 영리로 운영하는게 맞나?

라는 아주 犬초딩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참 바보같은 생각을 했던게 사실

글로 돈버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는 사실이다.

작가, 기자, 스토리텔러,

카피라이터, 기획자 등등

내가 글로 돈버는 것에 대한 반감있었던건

사실 무분별한 광고 포트팅 때문이었다.

정보는 전혀 없고, 기업광고나 제품광고를

대행해서 무분별하게 업로드하는 봇글러 때문에

난 글로 돈버는것에 대한 반감이 있었던 것이다.

(사실 이 반감때문에 서이추도 잘 안받는다.

그냥 개인블로거만 서이추를 받는중)

나도 중간중간 많은 유혹이 있었다.

'블로그에 글 올려주시면 5만원 드릴께요~'

'그냥 복붙만 하시면 10만원이에요. 10만원~'

등등 달콤한 유혹들이 많았지만 난 그렇게

운영하고 싶지 않았다.

정제된 정보를 깨끗하게 올리고 싶고,

그 글을 보고 내 이웃들이 일생생활에서

활용을 한다면 그걸로 끝.

그런 선순환으로 시작한 블로그였는데

이쪽 시장도 뭔가 조금씩 광고글이 지배되며

순수한 정보공유시장이 깨지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나도 모르게 글로는 돈을 벌지

말자라는 철칙이 생겼던 것이다.

각설하고,

이제부터는 글로 돈을 벌생각이다.

그러나 생각도 없는 부분별한 글이 아닌

진짜 정보가 되는 글로 많은 블로거들에게

모범이 되는 블로거가 될 생각이다.

이상 글로돈벌기 프롤로그를 마친다.

자기혁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