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자유를 꿈꾸는 자기혁명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평일 스트레스를 풀어줄
먹방순례를 다녀보았습니다.
우선 강원도 강릉에 자랑
초당순두부부터 먹어보기로
마음먹고 폭풍 구글링을 한 끝에
찾아낸 '정은숙초당순두부'
정은숙 초당순두부 주소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200
이곳은 강문해수욕장 가는길에 위치해 있으며
대로변이라 자차로 아주 용이하게 이동할수 있습니다.
정은숙 초당순두부 가게에 특징은 세트메뉴인데
순두부백반세트(1인당 14,000원)를 시키면
순두부 삼합(순두부, 보쌈, 회젖갈)과
순두부찌게까지 맛볼수 있는 영광을 주신다.
쌈으로 싸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찌게에 밥을 말아먹어도 맛있다.
(전 2공기 먹었어요~ㅋㅋ)
밥을 먹었으면 커피를 먹는게
국룰! 다음코스는 믿고 마시는 테라로사 커피
저번에 테라로사 본점에 갔었는데 오늘은 그냥
가까운 분점에 가기로 했다.
테라로사는 전국적으로 체인이 있어 조금만 찾아봐도
집근처나 식당근처에 위치해 있는걸 확인할수 있다.
(강릉은 본점이 있어서 그런지 분점이 많음)
우린 테라로사 사천해변점을 찾았는데
역시 테라로사다.
(인테리어가 아주 이뻐이뻐 +_+)
밥을 그렇게 많이 먹었지만 우리에게
디저트는 따로~ㅋㅋ
(밥배 따로, 디저트배 따로 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원하게 마시고
잠시 사천해변을 걸었다.
이곳을 걷노라면 진짜 온갖 잡념이 다
사라지는거 같아 자주 찾는다.
쭈욱 뻗은 소나무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데 그곳을 걷노라면
마치 옛날 양반이 된듯이 여유롭고
태평해진다.
이제 걸었으니 또 먹어야지?ㅋㅋㅋ
맨날 먹는 저녁은 지겨워서
오늘은 양꼬치를 먹기로 했다.
역시나 폭풍 구글링으로 찾은
'태양부양꼬치 강릉점'
태양부양꼬치 강릉점 : 강원 강릉시 선수촌로 79-21
서울에서는 자주 양꼬치를 먹었는데
이상하게 강원도 강릉에 내려온 뒤부터
중식을 잘 안먹는거 같다.
(기름진게 이상하게 안땡기는ㅋㅋ)
그러나 요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인가?
오늘은 이상하게 양꼬치가 땡겨 찾아왔는데
역시 양꼬치!ㅋㅋ
기름진 맛과 고소한 맛이
다른 돼지고기나 소고기가 따라올수 없는
맛과 식감이다.
양꼬치만 먹기엔 뭔가 아쉬워서 꿔바로우와
칭다오도 시켜서 한잔 시원하게
마셨다.
요새 왜이렇게 먹는지..ㅋㅋ
언제부턴가 강릉맛집 찾는 재미에
사는거 같다.
근데 뭐 이렇게 살아도 나름 재밌는거 같다.
욕심부려 뭐하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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